고객관계관리(CRM) 전문회사인 디엠에스랩(대표 현진석 http://www.dms.co.kr)이 캠페인관리솔루션 전문업체인 제나두를 자산인수 방식으로 경영권을 접수하기로 하고 현재 법적 절차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디엠에스랩은 조만간 제나두의 기술인력 10여명과 캠페인관리솔루션인 ‘엑스캠’ 인수작업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디엠에스랩은 그동안 CRM 전략컨설팅과 분석CRM 사업에 주력해 왔으나 이번 제나두 인수를 계기로 캠페인관리 위주의 운영CRM에 대한 노하우 축적과 함께 시장공략이 가능하게 됐다.
이 회사의 현진석 사장은 “내년부터 캠페인관리 위주의 운영CRM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제나두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엠에스랩은 앞으로 이들 제품을 단일 패키지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