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종환 http://www.daou.co.kr)의 그래픽 모델링 솔루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우기술은 자사의 그래픽 모델링 솔루션인 ‘SL-GMS’가 최근 한국통신, SK텔레콤, SK신세기통신, 데이콤, 한솔텔레콤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포스코, 한국DNS, 유호전기 등에 공급됐다고 밝혔다.
SL-GMS는 기업내 복잡한 프로세스와 실시간 데이터 변화를 동적인 그래픽 화면으로 처리함으로써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그래픽 모델링 솔루션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웹을 지원할 뿐 아니라, 윈도NT와 유닉스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관리 및 지리정보, 위성관제시스템, 공장자동화, 발전소, 항만, 항공, 수송, 무역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통신은 교환국 및 단일시스템의 전원시설을 관리하는 전원집중관리시스템(ELITE)에 SL-GMS를 도입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하수처리장 감시시스템, 디젤발전소 표준 GUI, 골리앗 타워크레인 모니터링, 부두 컨테이너 하역 작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이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우기술 신보호 상무는 “내년에는 공장자동화, 생산관리 등 관련분야 솔루션회사들과 제휴해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발전소, 변전소, 행정자치단체, 공사 등 공공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