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는 경기도내 전역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에이캐시(대표 이재정 http://www.a-cash.co.kr)는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10일부터 수원을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교통카드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에이캐시가 보급되는 곳은 지금까지 교통카드 이용이 불가능했던 지역으로, 1600여대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이캐시는 지난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해당 지역에 100여개 충전소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내 일반 유통가맹점과 인터넷 전자상거래(EC) 결제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충전은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에이캐시는 강원도 원주시와 경기지역, 서울 마을버스 등에서 현재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