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삼성전자가 8500원 오른 28만3500원으로 마감됐다. 하이닉스반도체도 110원 상승한 2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 관련주 대부분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아토와 코삼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케이씨텍(11.11%), 원익(7.94%), 주성엔지니어링(7.19%), 선양테크(5.79%) 등도 상승폭이 컸다.
◇통신서비스=시장상승에 힘입어 기분좋게 한주를 마감했다. 최근 반도체주에 정보기술(IT) 주도주 자리를 내준 느낌이 들지만 여전히 대장주로 주목을 받으며 상승을 모색중이다. SK텔레콤은 3000원(1.12%) 상승한 27만2000원으로 마감했고 한국통신도 3.50% 상승한 5만3300원까지 올랐다.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 역시 각각 6.51%, 5.05% 올랐다.
◇통신장비=다산인터네트가 6일연속 상승하며 350원 오른 1만8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같은 업종의 한아시스템과 코리아링크는 각각 1.90%, 0.67% 상승에 그쳤다. 단말기주 가운데는 팬택이 4.61% 상승한 7950원으로 마감, 상승폭이 컸다. 세원텔레콤과 텔슨전자는 각각 0.94% 하락, 0.19% 상승으로 등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