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전문업체 성화아이티(대표 이재설)가 13일 동배(P2P) 방식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사이트 ‘에듀조인(http://www.edujoin.com 사진)’을 오픈했다.
‘에듀조인’은 영상채팅과 전자칠판 기능을 결합해 교사와 학생이 모니터로 동일한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 현장감 높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 그래픽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교재를 강사의 음성으로 직접 설명하고 첨삭기능까지 제공한다.
특히 서버 없이도 PC와 PC를 연결하는 P2P 기술을 활용,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현상을 방지했다.
성화아이티측은 “에듀조인에 누구나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지식을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유용한 학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