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전문 B2B업체인 이노젠(대표 천재성 http://www.innogen.co.kr)은 19일 수협중앙회 가락공판장의 수산물 전자경매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노젠은 지난달 농협중앙회 축산물 공판장 3곳(서울·나주·고령)과 이미 구축한 마산 원예농협, 마산 청과, 경남 화훼조합 등을 포함, 농·수·축산물 전분야의 전자경매시스템 구축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이노젠이 이번에 구축하는 수협의 전자경매시스템은 그동안 수시로 진행돼온 수산물 경매를 전자시스템화해 투명한 경매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향후 다른 수산물 공판장으로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천재성 사장은 “현재 이노젠은 산자부 농축산 B2B 시범사업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전자경매시스템은 농·수·축산 분야 e마켓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