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설치부터 백신 업데이트·바이러스검색은 물론 치료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온라인 인공지능 백신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터보백신과 합병한 바이러스 백신업체 에브리존(대표 신동윤·임형택 http://www.everyzone.com)은 20일 원 클릭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백신 ‘터보AI’를 개발, 이 백신을 무료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베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터보AI는 사용자가 결제하는 순간, 자동으로 설치되며 인공지능 백신엔진이 바이러스부터 감염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지능적으로 판단하여 해결해 주는 신개념 백신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e메일을 받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순간 바이러스를 치료해 사용자에게 처리결과 리스트를 제공해준다.
에브리존은 이번에 개발한 터보AI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알려지지 않은 컴퓨터 바이러스의 감염을 감지하는 방법’과 ‘온라인 상에서 소프트웨어 자동설치 및 자동 업데이트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중이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