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마침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함으로써 세계 경제가 다시 한번 고비를 맞았다.
23일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아르헨티나 임시 대통령은 사상 최고 디폴트 액수인 1320억달러에 대해 대외부채상환을 중단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아돌포 로드리게스 사아 아르헨 임시 대통령은 페소화 평가절하를 거부하고 페소화와 달러와의 일대일 고정환율을 당분간 고수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