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대표 한병길)와 엔디엘(대표 임무혁)은 지능형콘텐츠관리(ICM:Intelligent Content Management)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의 리눅스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엔디엘의 전자도서관 및 지식경영시스템을 결합해 ICM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솔루션으로 주로 공공기관, 기업, 학교,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본의 출판업체와 ICM 시스템 공급 관련 계약 체결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지능형콘텐츠관리는 지식관리시스템(KMS)이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에 기반을 둔 솔루션으로 이미지 안에 들어 있는 텍스트 검색은 물론 그 텍스트의 위치까지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터넷 환경에서 자료등록, 색인작성, 개인화·공유화가 가능하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