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일본 게임업체인 선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메카닉 액션 PC게임 ‘기어즈’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소프트는 ‘기어즈’의 일본 출시일을 내년 2월께로 하고 일본 내 게임잡지와 웹진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어즈’는 2223년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게이머가 로봇 조종사가 돼 대전을 벌이는 전형적인 3차원 액션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조이온이 자체 개발한 ‘엑스타시 3D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선소프트는 지난 11월 조이온의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임진록 2’를 일본에 배급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