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시장의 최대뉴스는 등록기업 700개 돌파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코스닥위원회는 코스닥시장 관계자와 증권업협회 출입기자 55명을 대상으로 ‘올해 코스닥시장 10대 뉴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기업 700개 돌파가 최대 뉴스였으며 코스닥시장 퇴출제도 강화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의 등록승인이 3위, 다산 등록취소 관련 소송진행이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순매수 33영업일 지속 및 외국인 점유 시가총액 10% 돌파 △공모주간사 부실분석에 따른 제재 △코스닥시장의 업종지수 8개에서 38개로 대폭 확대 △장마감 동시호가, 시간외종가 매매제도 도입 △1월 31일 코스닥시장 거래량 및 거래대금 최고치 기록 △코스닥위원회 독립성 강화 순이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