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인도의 IT 수출 진흥원인 ESC(Electronics and Computer Software Export Promotion Council)의 후원 하에 내년 2월 6일부터 3일 일정으로 개최될 `IndiaSoft 2002`의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
"인도와 한국 간 시너지 효과의 증대와 더불어 인도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대(對)한 수출이 증대하는 반면 한국은 `IndiaSoft 2002`를 계기로 교육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특히 텔레콤 부문의 인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ESC는 말했다.
1999-2000년 인도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한국 수출이 불과 106만 4천 달러이던 것이 2000-01년에는 830만 8천 달러로 늘어났다고 ESC의 상임이사 D K Sareen은 말했다.
IT와 텔레콤사들의 대표들로 구성된 고위 사절단이 `IndiaSoft 2002`에 공식 참석할 것이다.
웨스트 뱅갈과 구자라트는 IndiaSoft 2002의 파트너 주가 될 것이다.
이 두 지역은 콜센터, 메디컬 및 비즈니스 트랜스크립션, 전자상거래, e-governance, e-뱅킹과 같은 IT-enabled 서비스 아웃소싱에 관심이 많으며, IndiaSoft 2002 역시 이들 부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IT부와 상공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IndiaSoft 2002`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한국, 중국, 싱가포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등 전 세계에서 30개 국 이상의 해외 IT사절단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박람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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