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유리텍(대표 이주율)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과 온라인 게임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향후 1년간 유리텍이 베타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공작왕’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담하고 유리텍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기로 했다.
유리텍의 이주율 사장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다음(http://www.daum.net)을 통해 공작왕을 프로모션하면 단시간에 많은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작왕’은 지난 14일 오픈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불교와 밀교 등 동양사상을 소재로 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유리텍은 ‘공작왕’ 오픈 베타서비스를 기념해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TV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