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마을 정보화 "만세"

 행정자치부가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한 충북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의 마을정보센터 개소식이 27일 열렸다.

이근식 장관을 비롯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보센터 개관식을 가진 부윤마을은 국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마을회관에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펜티엄급 PC 10여대가 설치된 정보센터가 들어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80가구에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펜티엄 PC가 보급됐고 초고속 정보통신망도 구축됐다.

 덕분에 김씨처럼 마을 주민 누구나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영상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돼 사이버 반상회도 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