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디오 콘솔게임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사는 일본의 닌텐도로 나타났다.
비디오게임리그(VGL)를 운영하는 한국IT진흥(대표 문동인)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게임 제작사’로 전체 응답자의 32.6%인 1103명이 닌텐도를 꼽았다. 닌텐도는 ‘슈퍼마리오’와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선보인 일본의 게임개발사다.
2위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일본의 스퀘어로 나타났고, 액션게임인 ‘소닉’의 개발사 세가와 축구게임인 ‘위닝’의 코나미사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일본 업체들은 1위에서 7위까지를 모두 휩쓸어 주목을 끌었다.
인기 비디오 콘솔게임 제작사
순위 업체명 득표수 %
1 닌텐도 1103 32.6
2 스퀘어 642 18.9
3 세가 483 14.3
4 코나미 456 13.5
5 캡콤 429 12.7
6 에닉스 153 4.5
7 프롬소프트웨어 60 1.7
8 EA 53 1.6
9 UBI소프트 8 0.2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