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삼성전자가 9000원 오른 27만9000원에 장을 마쳤고, 하이닉스반도체도 100원 상승해 2420원에 마감됐다. 반도체 장비 및 재료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아토는 각각 2.56%, 5.03% 상승했고 코삼(6.38%)·원익(1.60%)·아큐텍반도체기술(4.07%)·미래산업(2.23%) 등도 주가가 올랐다.
◇통신장비=다산인터네트와 한아시스템이 각각 5.02%, 3.00% 상승해 1만5700원과 20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네트워크장비업종의 코리아링크도 2.14% 주가가 올랐다. 단말기주들은 텔슨전자와 팬택이 각각 3.37%, 2.47%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세원텔레콤은 1.33% 하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인터넷=코스닥지수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새롬기술은 전일보다 3.71% 상승한 1만350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38%오른 3만2950원을 기록했다. 보안주들도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차이를 보였다. 시큐어소프트가 4.71% 상승한 1만원을 기록했으나 퓨쳐시스템은 강보합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