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산업생산의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가 구랍 31일 발표한 지난해 11월 중 서울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하면서 10월의 전년 동월 대비 8.9%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둔화됐다.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한 출하량도 1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으나 10월과 비교해서는 6.8% 증가했다.
서울지역 산업생산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는 이유는 사무계산 및 회계용 기계 등의 서울지역 생산과 출하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