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 및 IC카드 단말기 전문업체인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 http://www.kde.co.kr)은 서울지역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신용카드·전자화폐 결제단말기를 공급키로 하고, 하나은행과 120억원 상당의 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디이컴이 공급하는 단말기는 신용·직불카드는 물론 비자캐시 전자화폐도 수용하는 복합 제품으로 올해 월드컵 행사를 앞두고 택시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다. 이 제품은 또 현금거래시 영수증 발급기능과 위치확인시스템(GPS), 교통정보 제공기능, 동시통역기능 등도 지원한다. 케이디이컴은 매월 1만대씩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