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 세가 판타지스타 온라인 국내 배급

 카마디지탈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는 일본의 게임업체 세가와 판권계약을 맺고 네트워크 PC 게임 ‘판타지스타 온라인’을 국내에 배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마는 ‘판타지스타 온라인’의 국내 서버를 구축하고 다음달 2일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 게임은 팬터지풍의 롤플레잉 게임으로 지난 2000년 일본에서 PC 및 비디오 콘솔 게임용으로 발매돼 100만장 이상 팔린 화제작이다.

 특히 자동번역 시스템을 탑재,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마는 우선 PC 버전을 국내 먼저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