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초대원장에 한국소프트중심 대표이사를 지낸 이규창씨(40)가 선정됐다.
전주시는 전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문화컨텐츠지원센터 등을 통합 관리할 정보영상진흥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이씨를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서울대 영어영문과를 나와 전자신문과 조선일보 등에서 정보통신 전문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99년 소프트웨어 마케팅 전문회사인 한국소프트중심을 설립해 지난해 말까지 운영해왔다.
이 원장은 앞으로 진흥원 업무를 총괄하고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등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의 개발제품 판매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