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 이사 전원 합의로 계명대학교 홍대일 교수(58)를 사업단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벤처산업을 위한 마스트플랜 수립, 각종 벤처 인프라 구축 등 초창기 조성단계를 거쳐 대구벤처밸리 조성 등 지역 첨단산업 육성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사업단장으로 선출된 홍대일 교수는 경북대 및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물리화학을 전공(이학박사)하고 계명대학교 사무처장, 한국대학평생교육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국제교육원장, 평생교육원장, 한국자기공명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홍 교수는 조직 및 행정능력이 탁월하며 다년간 지역업체와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 학문과 산업현장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