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스에프에이가 대원대학교와 공동개발한 ‘클린반송시스템’
국내 최대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에스에프에이(대표 신은선 http://www.sfa.co.kr)는 창원대학교와 공동으로 PDP·LCD·반도체 등 클린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저분진·저소음형 ‘클린반송시스템’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린반송시스템은 기존 접촉구동방식과 달리 마그네트를 응용한 비접촉방식으로 동력전달시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이 거의 없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LCD·PDP·반도체 등 고도의 청정환경을 필요로 하는 생산공정에 필요하다.
에스에프에이는 클린반송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이미 개발을 완료한 클린스톡커·클린로보트 등과 함께 클린룸내의 물류공정을 완전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에스에프에이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소형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의 클린반송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80억원, 내년에는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그동안 축적한 메카트로닉스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중인 두건의 LCD 제조장비를 내년초 출시하는 등 클린공정용 장비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문의 (055)250-5711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