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의 청소기 ‘싸이킹’이 러시아에서 국민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국민브랜드 선정은 러시아의 유력 일간지인 ‘이즈베스티야’와 ‘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에서 공동 주관한 것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몰도바 지역을 대상으로 오디오·카메라 등 러시아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개 소비자품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LG전자 싸이킹은 진공청소기 부문에서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를 높여왔다.
지난 98년 이래 매년 발표되는 국민브랜드에 선정된 제품은 향후 2년간 각 분야의 대표제품으로 공인받아 TV·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공동광고 및 고유스티커 부착 등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