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가 한국수자원공사의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수자원공사의 아웃소싱 프로젝트는 34개 정보시스템과 주전산기 및 서버용 소프트웨어는 물론 LAN, 방송설비 등 통신설비에 이르는 정보시스템 전부문을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포스데이타는 공사 직원들의 정보화 교육과 헬프데스크 운영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아웃소싱 계약은 향후 3년간 총 60억원 규모로 최신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계약기법인 서비스수준협약(SLA:Service Level Agreement) 방식이 적용됐다.
포스데이타는 포스코 시스템관리(SM) 수행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대거 투입하고 선진 기업의 벤치마킹을 통해 최신의 정보기술과 운영기법을 제공, 수자원공사의 정보시스템 활용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스데이타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나로통신의 운용지원시스템(OSS) 아웃소싱에 이어 이번에 수자원공사의 아웃소싱 사업까지 수주함으로써 향후 활성화될 공공부문 아웃소싱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