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 미주 운송선사와 독점 하역 계약

 한솔CSN(대표 김홍식) 물류사업부문(http://www.logisclub.com)은 미주지역 펄프 운송선사인 스타시핑사와 군산항 하역업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솔CSN은 스타시핑사가 군산항을 통해 수출입하는 펄프와 지류에 대한 하역·보관·운송 등 물류 서비스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솔CSN은 이를 위해 군산항을 이용하는 호남·충청권 제지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공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창고 및 야적설비를 구축해왔다. 한솔CSN은 “연간 수출입 물동량이 50만톤 규모로 10억원 가량의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올해는 오프라인 3자 물류서비스 고객사 확대와 함께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사이버물류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