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채권상장시스템 가동

 

 증권거래소는 채권업무의 전산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채권상장이 가능한 채권상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4일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채권정보시스템은 이용자가 채권매매시스템 및 정보문의시스템(증권전산의 체크단말기)과 실시간으로 공시할 수 있으며, 모든 업무처리 요구가 인터넷으로 전달돼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해진다.

 채권상장시스템은 매매체결시스템을 확대하지 않아도 무한대로 종목수용이 가능하며 종목당 처리항목 수도 현재 100개 종목에서 190개 항목으로 확대할 수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