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는 4일 온라인 슈팅게임 ‘온라인 웜즈’의 오픈 베타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게임은 영국 게임개발업체인 팀17이 개발한 PC게임 ‘웜즈’를 위즈게이트가 온라인 버전으로 개발한 작품으로 벌레들의 전투를 소재로 하고 있다.
슈팅게임이지만 60여가지 아이템이 등장, 전략성이 한층 강화됐으며 한 유저가 최대 4마리까지 벌레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게임 ‘웜즈’는 인기 게임 ‘포트리스’의 모태가 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즈게이트 손승철 사장은 “지난달 4일부터 비공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공개 테스트를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 오픈 베타서비스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