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4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대중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 5단체장, 구본무 LG 회장, 손길승 SK 회장 등 정·관·재계 및 주한외교사절 등 12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신년회에는 예년에 비해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의 회장, 마사히데 야노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등 주한 외국기업인이 대거 참석, 글로벌시대의 변화된 경영환경을 실감케 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