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업체 에스원(대표 이우희 htttp://www.s1.co.kr)은 기존 보안(RF)카드 대신 스마트카드로 보안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디지털 보안상품인 ‘세콤스마트’를 국내 업계에서 첫 출시, 7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세콤스마트’는 에스원에서 개발한 칩운용체계(COS)를 탑재하고 있으며 저장된 정보를 쉽게 복제할 수가 없어 보안성이 뛰어나고 신용카드는 물론 직불·전자화폐·교통·의료정보·출입통제 등 다양한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세콤스마트’는 방범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고객의 요청에 따라 화재·가스·비상통보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문인식 시스템·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 등도 추가할 수 있어 확장성이 우수하다.
또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콤스마트’ 고객들에겐 시스템 해제 중에 발생한 도난에 대해선 최고 5000만원까지, 보안시스템 작동중이거나 보안회사의 과실에 의한 도난에 대해선 최고 3억원까지 배상해준다.
이밖에 이번 상품의 가입자들은 제품할인·대출우대금리 적용·카드사용 실적에 따른 각종 보너스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스원 천종문 상무는 “보안시스템을 스마트카드로 작동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경비중은 물론 해제중에도 고객의 피해를 배상해 줘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