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대형업체 가운데 한국전기초자가 11.88% 상승한 6만59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전기는 0.90% 상승했다. 반면 대덕전자(3.15%)와 대덕GDS(0.44%), 삼성SDI(0.35%)가 하락했고 수동부품을 생산하는 삼영전자(0.81%), 파츠닉(2.60%), 고려전기(1.22%), 성문전자(3.77%) 등도 하락으로 하루를 마쳤다.
◇통신장비=네트워크 장비주 가운데 한아시스템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320원으로 마감됐다. 동종의 다산인터네트(1.29%)와 코리아링크(2.27%)도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었다. 단말기주들은 등락이 엇갈려 세원텔레콤과 팬택이 각각 1.04%, 0.25% 상승했지만 텔슨전자는 0.35% 내렸다.
◇인터넷=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한통하이텔과의 제휴설로 8.07% 오른 3만5500원을 기록했다.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도 반등에 성공하며 각각 2.44%와 3.11% 오른 1만500원과 3430원을 기록했다. 보안관련주도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퓨쳐시스템이 3%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