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대표 박태진)는 지난 4일 수출보험 통합정보시스템(e-KIIS)을 공식 오픈했다.
2000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쳐 개발된 이 시스템은 통합운용 서버인 HP V2600 등 32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했으며 구축비용은 약 8억원이 소요됐다고 보험공사측은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출보험공사와 LGEDS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수출보험공사의 통합정보시스템 오픈으로 수출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인터넷을 통해 수입자 신용조사의뢰와 수출보험청약, 수출통지, 보험사고 내역조회 등 각종 수출보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