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아시아 컴퓨터 시장 호황

미국의 마켓 리서치사 IDC에 따르면, 전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아태지역 텔레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시장은 20.6% 성장이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지역 텔레콤 사업은 중국과 인도의 막대한 인구 등 수적으로 우세한 인구로 인해 "호황"을 누릴 것이며, 모바일 폰 구입과 사용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음을 IDC의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관련제품 및 서비스를 포함한 이 지역의 2002년 IT산업 규모는 760억 달러로 13.5% 성장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일본을 제외한 중국, 한국 호주, 인도 등을 대상으로 전 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되었다고 IDC는 밝혔다.









물론 9월 11일 미국의 테러 사태가 세계 경제 침체를 가중시켰고 IT 제품과 서비스 "수요의 변환"을 초래했다. 그러나 IDC는 2002년 아시아 IT시장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펴고 있다고 아태지역 대표 Piyush Singh는 말했다.




"어쨌든 기업들은 지금 재도약의 태세를 갖추어야 하며 더 이상 꾸물거릴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태지역 텔레콤 시장은 초고속 광대역 네트웍과 제 3세대 테크놀로지로의 확산으로 인해 2003-2004년에 이르러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그동안 한껏 부풀려진 3G 모바일폰 테크놀로지의 개발이 생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보다 향상된 음성 서비스와 한결 빨라진 이메일, 문자메시지, 인터넷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IDC는 중국의 IT시장이 2002년에는 256억 달러로 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사추세츠주의 프레이밍햄에 소재한 IDC는 IT, 텔레콤, 관련 산업에 관한 정기 시장 리서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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