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애니메이션 업체인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최근 유아·아동용 플래시애니메이션 100여편을 서비스하는 애니메이션 동화사이트 ‘아툰즈넷(http://www.atoonz.net)’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아툰즈넷’은 기존의 플래시애니메이션 사이트와 달리 유아·아동을 위해 기획된 플래시애니메이션만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아툰즈는 사이트 오픈과 함께 주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쓴 시나리오를 애니메이션화한 ‘키야네 친구들(20편)’을 비롯해 TV방송용으로 제작되고 있는 아기동물밴드 ‘베베스(52편)’, 명작동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애니메이션 외에 각종 플래시게임과 엄마·아이가 함께 보는 ‘동시’, 하마아줌마의 별난동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그림을 동영상화한 ‘마법의 동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툰즈의 이진희 사장은 “아툰즈넷은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색감, 음감 등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가고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