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황해웅)은 7일 발표한 ‘2002년도 새해설계’에서 전통산업과 정보기술(IT)·나노기술(NT) 등 신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연구원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나노공정기계·환경친화기계·지능형기계·첨단구조재료·신기능재료 등 5개 전문 연구분야를 선정했다.
또 각 연구분야별로 나노 측정 및 가공 기술, 나노재료기술, 자기부상기술, 지능형 재료기술 등 중점 연구대상 기술을 지정했다.
기계연구원은 “우리나라 상품의 부가가치와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