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통합서비스 업체 트래블러스카드(대표 이중백 http://www.epocket.co.kr)의 IC카드형 전자화폐 ‘이포켓’이 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e-코리안’의 교육용 전자화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트래블러스카드는 7일 정통부의 e-코리안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전자화폐 활용방법, 스마트카드 단말기 이용방법 등의 교육과정을 이포켓을 이용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래블러스카드는 또 1차로 올해 e-코리안 교육에 참가하는 20만명에게 이포켓과 전자화폐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으며 정통부, 금융결제원 등 관련기관 및 업체들과 함께 연말까지 단말기 보급을 20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트래블러스카드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동시에 금융결제원과 가맹점 공동개발, 인프라의 공동보급 및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 전자화폐 시장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e-코리안 교육은 학생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정보처리학원과 대학부설 평생(사회)교육원 등 전국 600여개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지정 교육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