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최승억)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각종 IT프로젝트가 새해들어 잇따라 완료돼 성공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AP는 최근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LG실트론의 고객관계관리(CRM)와 기업 포털(EP) 프로젝트를 완료한 것을 비롯해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 롯데쇼핑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자동차 산업부문에서 한라공조·현대오토넷·FAG한화베어링·동양물산의 ERP 등 총 6개 사이트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 가동에 들어갔다.
SAP는 자사가 강점을 갖는 제조·유통·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레퍼런스가 잇따라 출현함에 따라 올해 영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CRM과 EP부문으로의 확장ERP 수요나 애플리케이션 통합 수요발굴에서도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