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다사테크(대표 강석희 http://www.dasatech.co.kr)가 새해를 맞아 중국 로봇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사테크는 올해 중국시장에 자사의 탁상용 로봇과 서브컨트롤러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상하이·베이징에 자체 대리점을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베이징의 자동화 전문업체 D사와 모터 제어용 컨트롤러 수출계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매달 1000여대의 컨트롤러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다사테크는 최근 중국의 자동화 로봇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체 로봇장비의 중국수출에 주력해왔으며 현지 대리점 확보를 계기로 올해 20억원 이상의 중국수출 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