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 http://www.hiebook.com)은 문학전문 전자책 서점인 노벨21(대표 이현경 http://www.novel21.com)과 계약을 맺고 자사의 하이북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최근 디지털한메에서 운영 중인 전자책전문 사이트 미지로(대표 김영수 http://www.mijiro.co.kr), 국내 대표적인 어학학습사이트인 YBM시사닷컴(대표 정영삼 http://www.ybmsisa.com) 등과도 계약을 체결, 하이북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한국전자북의 ‘하이북’은 XML기반의 전자책 솔루션으로 한국전자책컨소시엄(EBK)이 마련한 표준 포맷과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최영찬 사장은 “전자책업체인 바로북, 예스24, 드림북 등에 이어 노벨21, 미지로 등에 솔루션을 공급키로 함에 따라 전자책 솔루션 시장의 표준을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솔루션 사업과는 별도로 지난해 9월부터 전자책 전용단말기를 시판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