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리타스(대표 김진만)가 올해 매출목표를 380억원으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신년 영업에 나섰다.
한국베리타스는 9일 2001년 결산 및 2002년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75% 늘려잡아 올해도 고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리타스의 지난해 매출은 217억원으로 전년 90억원에 비해 1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만 사장은 “2001년은 하드웨어가 주도하는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솔루션을 공급, 전문 SW 솔루션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인 한해”라며 “올해는 고가용성 솔루션, 재해 복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등으로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