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대우통신으로부터 독립한 대우텔레텍(대표 김정용 http://www.daewooteletech.com)이 올해 14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대우텔레텍은 독립 이후 4개월여 만에 이미 47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급속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같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텔레텍은 그동안 개발해오던 복합기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복합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동시에 인터넷 스크린폰 과 영상 인터넷폰, 홈로봇 분야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텔레텍은 지난해 미국 HP사와의 복합기 원천개발제조(ODM)방식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어 올해 7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텔레텍은 인천 주안 및 중국 톈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임직원수는 한국 110명, 중국 450명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