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점 쿠폰사업 전문업체인 CMS(대표 방희열 http://www.cms.co.kr)는 이달부터 도매물류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CMS는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레스코와 전국 4700여개 가맹점망을 활용, CMS 쿠폰상품을 중심으로 점포의 주문대행 및 공급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이달중에는 대한펄프·대상·해찬들·존슨&존슨 등 대형 제조업체와 1500여점포에 달하는 개인 슈퍼마켓이 참여하기로 했다. CMS 관계자는 “그동안 제조업체·가맹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검증해 왔으며 구매담당 인력을 확보하고 유통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착실하게 준비했다”면서 “제조업체에는 신규 입점 및 매출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통 가맹점들은 구매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MS는 도매물류 사업을 통해 올해 1차연도 1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