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정보기술(IT) 벤처 CEO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역 IT벤처기업으로 구성된 대구아이티커뮤니티(회장 김남주 아이씨코리아 사장)가 지역 양로원과 보육시설을 방문, 무료급식 활동을 하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다음주중으로 노인들이 기거하는 복지시설을 찾아가 CEO들이 미리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고 직접 설겆이까지 한다는 계획이다. 무료급식에 필요한 경비는 회원사들이 1만∼2만원씩 사비를 털어서 충당하기로 했다.
아이티커뮤니티 김남주 회장은 “사회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매월 한차례씩 양로원과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