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MP3·동영상·게임·문서등 각종 파일을 내려받을 때 다운로드 창 대신에 온라인 광고가 표출되는 광고기법이 첫선을 보였다.
온라인 광고 솔루션 업체 케이에스컴(대표 이상기 http://www.kscom.net)은 8일 다운로드 화면 대신에 평면·동영상·플래시 등 각종 온라인 광고를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광고 엔진 ‘다운-애드’를 개발하고 특허출원했다. 이 제품은 다운-애드 엔진과 다운-애드 객체 모듈 브라우저 두 가지 방식으로 개발해 업그레이드와 원격관리가 손쉽다. 특히 객체 모듈 브라우저 기술은 광고 서버 자체에서는 광고 연계를 위한 접속 부문만 관리하고 광고 데이터와는 전혀 연동되지 않아 서버의 과도한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이 제품은 최신 자바기술을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을 위한 별도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이상기 사장은 “다운-애드는 타깃 광고가 가능해 광고효과를 올릴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으로 광고를 본 소비자에 평가자료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