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상인들이 벤처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최근 테크노마트 입주업체인 조이닷컴(대표 민태홍 http://www.zoi.com)으로부터 통합계좌관리 SW ‘조이뱅크SS’ CD를 협조받아 테크노마트 총 2500여명의 상인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조이뱅크SS’는 전국 21개 은행 중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계좌들의 잔액 현황을 한번의 클릭만으로 알 수 있는 통합계좌관리 SW이다.
테크노마트 측은 상인들은 보통 5∼10개 정도의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조이뱅크SS’를 사용할 경우 상인들의 통합계좌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테크노마트는 쇼핑몰 구축업체인 웹나라(대표 홍오성)를 통해 테크노마트 전체 매장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게임벤처기업들과는 매장내 SW시연회 등을 계획중이다.
테크노마트 총상우회 이원희 홍보위원장은 “조이뱅크SS를 상인들에게 무료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향후 테크노마트에 입주한 총 140여개의 벤처기업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