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의 올해 중소벤처 정책자금이 지난해보다 상향 책정돼 업체들의 자금지원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전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817억원보다 31.0% 증가한 1070억원의 정책자금을, 충남도는 지난해 3000억원보다 16.7% 증가한 3500억원을 책정했다.
대전시의 자금별 배정액은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원, 유망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원, 해외특허 출원등록자금 10억원,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자금 60억원 등이다.
충남도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2200억원을 비롯,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벤처기업자금 300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도 벤처기업 지원자금을 지난해보다 11.2% 늘린 1987억원으로 확정,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청하나은행도 지난해 2800억원보다 42.9% 증가한 4000억원을 유망 벤처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