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투자정보·루머 등 기업과 관련한 제반 활동상황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인터넷솔루션 업체 인포캐스트(대표 임영호·권영길)는 최근 자사의 정보수집 솔루션 ‘브리핑’을 이용해 기업의 활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브리핑-CATS(http://www.briefcats.com)’ 서비스를 개통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주요 뉴스 사이트, 기관·협회·연구소 사이트, 각 증권사와 투자 전문 사이트, 토론방, 게시판, 해당 기업 홈페이지, 안티 사이트 등 원하는 정보를 취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자체 개발한 브리핑 자동 분류 알고리듬을 이용해 해당 기업의 산업 동향뿐 아니라 경쟁업체 정보, 업종별 기관·협회 사이트도 검색하고 기업과 관련한 포괄적인 동향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임영호 사장은 “금융권과 투자자, 각 정부기관·협회 관계자는 기업정보를 얻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아도 브리핑-CATS만으로 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며 “시범운영 결과 증권가의 루머를 밝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인포캐스트는 현재 정부기관, 은행, 증권사 등 10여곳에 ‘브리핑-CATS’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증작업이 완료되는 데로 본격 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