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10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산하 경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한·중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경제연구센터 왕중밍(王忠明) 주임과 현대정보기술 김선배 사장을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 박종섭 사장, 현대백화점 이병규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WTO 가입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전략과 산업경쟁력에 관한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중국 경제연구센터의 왕 주임은 “WTO 가입은 중국 개혁개방 역사 중 가장 큰 사건으로 21세기 중국의 현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제하며 “그 영향력은 전방위적이면서도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경제연구센터와 기술·정보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