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이 KT(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가 진행중인 ‘비즈메카(http://www.bizmeka.com)’프로젝트에 침입탐지시스템(IDS)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메카는 KT가 전국 300만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체를 대상으로 업무용 솔루션과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으로 플랫폼 구축과 솔루션 및 플랫폼 임대서비스 공동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윈스테크넷은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의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해 오는 9월까지 20만 사용자 용량의 플랫폼이 구축되면 자사 IDS인 ‘스나이퍼(SNIPER)’를 공급하게 된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중소기업에서 IDS를 구축하기엔 가격부담이 커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KT의 통합 서비스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대상의 마케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