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 다국적 기업들도 콜센터 사업 진출

현재 콜센터가 텔레콤 다국적 기업들의 총애를 받고 있는 가운데 660억 달러 자산의 AT&T 역시 콜센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올 2분기에 인도 회사들을 위한 연락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거물들은 급성장세를 보이는 IT-enabled 서비스 사업에 줄지어 진출해 왔으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텔레콤 거인들은 대체로 관망하고 있는 추세였다.

이제 660억 달러 자산의 텔레콤 거인 AT&T가 인도 내 콜센터 설립, 설계, 수행, 관리와 더불어 인도 기업과 제휴 하에 콜센터 훈련원 체인을 계획하고 있다. 대형 콜센터를 설립 중이거나 콜센터를 신설하고 있는 회사들을 겨냥한 것이다.

"복합 연평균 성장률 40%로 기대되는 콜센터 시장은 2005년이면 1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될 것이며, 아태지역 전체 콜센터 비즈니스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AT&T Business의 인도 상임이사 Sanjiv Bhagat는 말했다.

AT&T 는 지금가지 전세계에서 총 200여 개의 콜센터를 설립했다.

AT&T 비즈니스는 네트웍 연결, 데이터 네트웍 서비스 관리, 네트웍 통합, 아웃소싱,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IBM Global Network과 제휴하여 5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텔레콤 거인 AT&T는 현재 60개국의 850여 개 도시에 2500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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