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대역회선사업자 C2C는 지난 10일자로 신임 CEO에 추네카주 마추다이라씨를 임명했다고 C2C코리아를 통해 11일 밝혔다.
림 숑 전 CEO 겸 싱가포르텔레콤 부회장은 앞으로 C2C의 회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네카주 마추다이라 신임 C2C CEO는 일본 태생으로 KDDI 등 일본내 통신업체에서 30여년간 활동했으며 세계통신연합(ITU)에서도 통신부문 국제정산표준화 참여 등 국제부문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한편 C2C는 싱가포르텔레콤이 60%의 대주주로 이끌고 있으며 한국, 일본, 대만 등의 동아시아 국가 회선사업자들이 일정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올 상반기내 본격적인 국제회선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